이런 이야기는 어떻습니까?
사람이 아프다보면 할수없이 약을 먹습니다. 그렇다고 죽을 때까지 약을 먹을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든 힘을 길러 스스로 몸을 지탱해야 하고 약을 끊어야 합니다.
약에 젖어있는 사람은 약을 떼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약이 없이는 못산다고 지레 겁먹습니다. 그러나 몸 이치를 잘 알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길을 안다면 약을 뗄 수가 있습니다.
우리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동안 한자말을 써왔고, 일제동안 일본식 한자를 써왔고 광복후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가 엉청 들어와 우리말로는 도저히 말글살이를 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이렇게 말글살이할 수는 없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약을 떼야 하는 것처럼 우리말에서도 잘못을 천천히 바로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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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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