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정신이 얼떨떨한 상태’를 가리키는
우리말을 아시나요?
우리말을 아시나요?
- 박근영 얼떨결은 알겠는데 다른 낱말은 모르겠습니다.
- 이동고 ”어리둥절’ 아닙니까? ^^
- 김재훈 두 글자입니다.
- 이동고 ’멀뚱’ ㅎㅎ
- 정려진 저요~~!! [얼김] 입니다.
- 김재훈 얼김이 맞습니다. 홧김에, 술김에 라고 쓰지 않습니까? ㅎㅎ
- 김재훈 부앗김, 내친김, 단김, 결김, 골김 으로 씁니다.
- 고영회 ’어떤 상태’를 ‘…김’이라 하는가 보죠?
한글빛내기에 나선 김에…ㅎㅎ - 김재훈
여기서 김은 이런 뜻입니다.
「의존명사」
((‘-은/는 김에’ 구성으로 쓰여))
어떤 일의 기회나 계기.
¶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김에 당장 합시다./하도 급한 김에 직장에서 곧장 달려오는 길입니다./아직은 거기까지는 멀었으니 참는 김에 더 참아 봅시다.≪송기숙, 암태도≫더 보기 - 이대로 또 배웠습니다. ‘김’이란 낱말로 새말을 만들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이동고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우리말 공부도 단김에 열심히… 여기서 단김이라는 뜻은 ‘(불에)달군김에’ 그런 뜻입니다.
* http://www.facebook.com/home.php?sk=group_183263368351562&view=permalink&id=20638386270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