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여 사는 곳과 외떨어진 곳을 '오지'라고들 많이 부르지요...
이 오지(奧地)는 일본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두메'쯤 되겠네요...
2010년 3월 12일 치 '우리말 편지'(우리말123)에는 아래와 같이 적고 있습니다.
깊은 산속을 흔히 '오지'라고 합니다.
이 오지는 일본말입니다.
奧地(おうち/おくち)라 쓰고 [오우찌/오꾸찌]라고 읽습니다.
우리말로는 두메산골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도 '오지'라는 낱말을 많이 쓰는데, 우리 국어사전에도 오르지 않는 순수(?) 일본말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찾아보니 '오지(奧地)'는 '두메'로 고쳐쓴다고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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