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기분이 좋다에서 기분은 한자말입니다. 기분은 기 분배에서 나온 말입니다. 기분이 좋다는 말은 기 분배가 좋다는 뜻입니다. 이 말때문에 우리말이 다 묻혔는데 이제라고 우리말을 되살려쓰면 좋겠습니다.
1. 밥먹으면서 기분이 좋다고 할 때는 맛있다고 쓸 수 있습니다.
2. 운동하면서 기분이 좋다고 할 때는 신난다고 쓸 수 있습니다.
3. 영화를 보면서 기분이 좋다고 할 때는 즐겁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어린아이가 재롱부리는 것을 볼 때는 흐뭇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 더운 물에 들어가서 기분이 좋다고 할 때는 시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6. 이밖에도 재밌다, 예쁘다도 때에 따라 쓸 수 있습니다.
우리말은 두리뭉실 쓰지 않고 때에 따라 알맞는 말을 골라 써야 맛이 나고 멋이 있습니다.


  • 김재훈 기분이 좋다에서 기분은 한자말입니다. 기분좋다에 걸맞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 한효석 그러므로 “기분 좋다”는 말을 안 쓰시려면 상황에 따라 똑부러지게 “맛좋다, 신난다, 재밌다, 예쁘다”처럼 쓰시는 게 좋습니다.

  • 장국화 기쁘다? 즐겁다? 비슷한 거 같은데요 기쁘다와 즐겁다가 다르게 쓰일 때도 있을텐데 말이죠

  • 장국화 아 흐뭇하다도 되겠네요

  • 이대로 그 때, 그 때, 때에 따라서 기브다거나 좋다거나 흐믓하다거나 쓰면 어떨까요? 하나로 묶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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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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